Carhartt WIP x Nychair X, 접이식 의자 콜라보 제품 출시

스트릿 웨어의 대표 브랜드인 Carhartt WIP와 일본 가구 브랜드인 Nychair X*가 접이식 의자와 오토만 세트를 선보였다. 칼하트 WIP의 클래식한 해밀턴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접이식 의자와 오토만*은 1970년 일본 가구 디자이너 타케시 니이가 처음 디자인한 원래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Nychair X : 1970년도에 만들어진 일본 체어 브랜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잡은 체어 디자인으로 유명해 캠핑체어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린다.

*오토만(Ottoman) : 일반적으로 발을 올리거나 앉을 수 있는 낮고 편안한 가구.

니체어 엑스(Nychair X)에 따르면, 원래 의자는 “모두가 좋아하는 카레라이스처럼”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칼하트 WIP와의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색상은 이 제품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더한다. 부드러운 갈색 톤은 칼하트 WIP의 대표적인 작업복과 유사하며, 의자는 니체어 엑스가 자주 사용하는 구라시키 세일클로스* 캔버스로 제작되었다. 접이식 의자와 오토만은 교차된 스테인리스 스틸 다리 위에 놓이며, 100% 나무로 만들어진 두 개의 직선 원통형 팔걸이가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안함을 강조하며, 가벼운 무게와 낮은 앉은 자세를 위한 각진 등받이를 갖추고 있다.

*세일 클로스(sail cloth) : 주로 돛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직물. 일반적으로 방수 처리된 면이나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의 합성 섬유로 제작되며, 바람과 물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니체어 엑스는 이 세트가 “저녁 식탁 정도의 공간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의자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다.

칼하트 WIP의 라벨이 각 제품에 부착되어 있으며, 이번 콜라보는 1994년 이후 가구 회사와 진행한 몇 안 되는 파트너십 중 하나이다. 의자와 오토만은 현재 온라인에서 $458에서 $788 사이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Carhartt WIP
편집 | n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