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Anderson x Guinness SS25 콜라보 제품 출시

JW 앤더슨, 아이코닉한 영국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하다.

JW Anderson은 지난 6월 밀라노에서 열린 그의 SS25 런웨이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이코닉한 영국 맥주 브랜드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그 후로부터 약 5개월이 지난 오늘, 드디어 기네스 캡슐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라인은 상징적인 기네스의 워드마크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맥주 브랜드의 빈티지 광고 그래픽을 활용하여 긴 소매 스웨터와 패널 티셔츠로 구성된 간결한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검은색 스웨트셔츠로, 다양한 진주 장식이 수놓아져 있어 기네스 파인트 위에 떠오르는 시그니처 폼의 질감을 강조한다. 진주로 덮인 블록 레터 아래에는 빈티지한 기네스의 흑백 스크린프린트가 미소를 띤 일러스트와 함께 배치되어 있다.

또 다른 스웨트 셔츠에는 클래식한 기네스의 워드마크가 인타르시아 스웨터에 편직되어 있다. 그 사이에는 아일랜드 하프 문양과 JW Anderson의 시그니처가 대담한 흰색 아플리케로 장식되어 있다.

빈티지 라인의 티셔츠는 블랙 패널과 레트로한 기네스의 광고 일러스트가 있는 두 가지 래글런 스타일로 더욱 강조된다. 첫 번째 티셔츠에는 미소 짓는 파인트와 함께 추가 텍스트 그래픽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티셔츠는 오렌지 배경의 단순화된 레트로 포스터 프린트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에 대해 조나단 앤더슨은 “나는 항상 기네스의 광고에 매료되어 왔다. 그들은 예전에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장 위대한 광고주 중 하나이다. 나는 기네스가 사용하는 그래픽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 특히 세기가 바뀌면서 마케팅 방식이 변화하던 과도기 시절, 기네스가 그 시절의 마케팅을 선도한 방식에 분명히 무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션에서는 우리가 급진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기네스가 다른 어떤 모든 것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라고 밝혔다.

JW Anderson x Guinness 라인은 현재 JW Anderson 웹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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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W Anderson
편집 | nox